될성 부른 나무의 떡잎이 되는 법

될성 부른 나무가 떡잎이 되는 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데 직장 생활에서는 어떻게 하면 될성 부른 나무로 보일까? 혹은 어떻게 하면 될성 부른 나무가 될 수 있을까?

간단히, 일 시켜보고 일하는 모습 보면 ‘아, 이 친구 앞으로 크게 되겠구나’ 하는 느낌 팍 온다. 필자의 주관적 의견임을 전제로, 직장에서 될성 부른 떡잎이 되는 비결을 공개한다. 

자신의 직급보다 두세 직급 위의 관점에서 일을 바라보고 일한다.

될성 부른 나무의 떡잎이 되는 법 첫번째는 자신의 직급보다 두세 직급 위의 관점에서 일을 하는 것이다.

하나의 일을 시켜보면 (A)그것 하나도 제대로 못해서 자꾸 손 가게 하는 친구가 있고, (B)약삭 빠르게 딱 시킨 만큼만 가져오는 친구가 있고, (C)시킨 것 이상의 두 세 단계까지 생각해서 Output을 가져오는 친구가 있다. 상사 맘속에서 (A)는 몇 번 가르쳐보고 퇴출시킬 후보, (B)는 인사고과 B 혹은 더 다른 후보가 나오면 교체 대상, (C)는 인사고과 S 혹은 A 대상으로, 육성 후보로 생각할 것이다. 

(C)의 일하는 특징은 팀장 혹은 팀장의 상위자의 ‘입장’에서 일을 바라보고 거기에 맞는 결과물을 가져온다. 상위자의 생각을 알기 위해 다양한 것을 물어본다. 
배경이 뭐에요? 뭐가 핵심인가요? 언제까지 할까요? 어떻게 드릴까요? 결과물 받고 어떡하실 거에요? 등등.
그리고 업무를 하면서 수시로 진행경과를 알려주고 궁금한 것을 물어본다.
또 자기 의견개진도 적극적으로 하는데 그 의견에는 상위자와 같은 고민의 흔적이 있다. (C)같은 친구를 만나면 일에 대한 고민을 얘기할 수 있어 참 좋다. 한마디로 키워주고 싶은 사람이다. 

적극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Communication 한다.

될성 부른 나무의 떡잎이 되는 법 두 번째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의 Communication Skill을 가지는 것이다.

윗사람은 No 보다는 Yes가 듣기 좋다. 사실 상위자는 그 일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일을 맡겼을때 어렵지만 해보겠다는 태도, 상위자의 얘기에 귀 쫑긋,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되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는 태도를 좋아 한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눈 감아 줄 수 있다.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한다.

될성 부른 나무의 떡잎이 되는 법 세 번째는 작고 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태도를 내재화하는 것이다.

작은 일이라도 꼼꼼하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은 눈에 띈다. 단순 복사 하나만 시켜봐도 안다. 페이지가 누락되었거나 속지 중 하나가 잘못 정렬 되었거나 스테이플러가 삐툴하게 찍혀 있는 것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상위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일 맡기기 불안한 타입이다. (신입때 안 잡으면 잘 안고쳐진다.)

적고보니 될성부른 나무 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남의 돈 벌기 쉽지 않다.
Fighting!! 

PS : 직장 생활 마라톤처럼 장기 레이스다. 될성부른 떡잎이 끝까지 Winning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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