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벌써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 당일 서두르다 잊어버리지 마시고, 수능 준비물은 미리 체크해 두셨다가 잘 챙겨 보내시기 바래요. 제 아이가 겪었던 것과 그 당시 교육 커뮤니티에서 도움 받았던 것을 위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수능 준비물
수험표, 신분증, 여분의 사진
- 수험표 : 무조건 가져가야죠!
- 신분증 :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 여분의 사진 : 수험표 분실 시 임시수험표 발급용
수능 치는 날 설마 수험표랑 신분증을 잊어버리는 아이가 있을까? 했는데, 저희 아이가 그랬어요. 주민등록증을 집에 두고 갔네요. 아이를 내려주고 돌아오는 길에 신분증을 챙기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으로 다시 가려는데, 가지고 간 여유 사진으로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았다고해서 다시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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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표 분실 시, 또는 신분증을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를 가지고 각 응시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고 발급받으면 됩니다. 단, 시험 당일 오전 7시30분까지!
수능시계, 투명 테이프
- 수능 시계 : 쉽게 구할 수 있는 수능 시계를 준비해서 미리 배터리를 교체해줬어요. 혹여나 하나가 고장났을때 쓰도록 여분으로 1개 더 총 2개.
- 투명 테이프 : 시험장 책상에 시계를 고정시키기 위한 테이프
- 수능시계 고정은 그림을 참조
도시락, 물 등 점심 준비
- 아이가 컨디션에 따라 점심을 못 먹을수도 있어요. 그걸 대비해서 밥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에너지바를 챙겨주셔도 좋아요.
- 물은 아이가 꺼려하지 않는다면 차가운 물, 따뜻한 물 두 종류를 준비해주세요
필기류 : 지우개, 0.5샤프심, 수정 테이프, 연필
- 수능용 샤프를 고사장에서 받으면 평소에 사용하던 샤프심으로 교체합니다.
- 수정 테이프는 감독관이 가지고 있긴 하지만, 허락받고 개인용 수정 테이프를 사용해도 됩니다.
비상용 약과 간단한 간식
- 찾기 쉽게 투명한 지퍼팩에 넣어주세요.
- 소화제, 두통약, 알러지 안약, 일회용 밴드 등 평소에 사용하던 약 위주로 넣어주세요.
- 초콜렛이나 포도당 캔디 같은 간단한 간식
그 외 필요 물품(필요시)
- 휴지, 물티슈, 핫팩 여러개
- 여분의 마스크
- 가글이나 껌
- 무릎 담요, 방석 등
- 과민성 대장증후군 약
참고로 [이투스]수능 준비물, MBTI랑 상관없이 미리 챙겨야해 를 같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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