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이 와서 그런지 요즘 자꾸 일본 온천 여행이 가고 싶네요.
년 초부터 쉼 없이 달려온 회사 생활로 지친 나와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애쓴 부인을 위해 간 만에 오붓하게 가고 싶습니다. 저만 그런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한참 사랑에 빠진 사이라면 늦가을 이벤트로, 눈 내리는 12월말 이벤트로 일본 온천 여행을 가는 것도 멋질 것 같습니다. 이런 뜻으로 일본 온천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어디를 가면 좋을지 막막합니다. 이번 글은 그런 분들을 위한 일본 온천 여행지 추천 입니다.
일본은 온천이 정말 많습니다. 나라 전체가 용암 위에 떠 있다고 할 정도니까요.
쿠사츠 지역의 온천 료칸과 호텔을 중심으로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숙박하는 Room에서 바로 Private 로텐부로가 연결되어 가족끼리만, 연인끼리만 오붓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릴께요.
베란다 문 열고 나가면 자그마한 정원이 있고 그 정원에서 하늘과 별이 보이는 로텐부로(야외온천)가 있어 가족과 연인이 함께 탕 안에서 온천을 즐기는 것입니다. 어떤가요? 멋지지 않나요?
일본 온천 여행 조건
일본 군마현 쿠사츠 지역, 가족 혹은 연인 2인, 아침/저녁 식사 포함 2박 기준, 세금 포함
약사온천 하타고
かやぶきの郷 薬師温泉 旅籠
: 아사마 산의 천연 온천과 일본의 고대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공간, 에도 시대부터 자연 분출하는 온천을 방 앞으로 끌어당긴 절경의 전세 온천탕. 소바 카이세끼가 유명
: 평점 4.63
: 127,380엔~
쿠사츠 호텔 사쿠라이
: 화려한 환대, 쿠사츠 3개 원천을 즐길 수 있고 길이 30m 대욕장, 바위 노천탕에서 유백색의 온천을 즐길 수 있음
: 평점 4.55
: 110,000엔~
츠츠지테つつじ亭
: 5000평의 넓은 자연 위에 10개의 Room이 넓은 자연 정원, 신선한 식재료와 카이세키 요리, 노천탕이 절경
: 평점 4.55,
: 189,200엔~
라비스타 쿠사츠 힐
: 2021년 신축의 유럽식 리조트. 쿠사츠 최상층 온천, 전 객실 노천탕 포함, 스카이라운지에서 온천과 생맥주를 즐김
: 평점 4.44
: 128,100엔~
츠루야(四万温泉 鹿覗きの湯 つるや)
: 전 객실에 원천이 흐르는 노천탕 혹은 반노천탕이 포함되어 있음. 조용한 숲 속 숙소, 식사는 계절 요리와 소바로 청풍 명월을 즐길 수 있음
: 평점 4.28
: 110,000엔~
마무리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쿠사츠 지역에서 4.5정도의 높은 평점,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Private 온천을 즐길 수 있고 아침, 점심 식사를 포함한 곳으로 엄선했습니다. 인생 뭐 있나요? 오늘 행복하게 살아야지요. 벌써 12월 예약이 많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12월 주말에는 방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제가 검색한 것을 올려 드릴 터이니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한글로 변환, 상세 정보를 확인 하신 후에 예약 바랍니다. 부디 행복한 시간 되세요.^^
Yahoo Japan Travel : 일본 온천 쿠사츠 주변
PS : 일정, 인원 수, 예산, 선호도 등을 입력해서 다양하게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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