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생긴 소나무
진급이나 승진에 누락되면 큰 좌절감을 맛본다. 하지만 우리 인생처럼 회사생활도 긴 마라톤과 같다. 못 생긴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고 했다. 길게 보고 이 시련을 자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자.
진급이나 승진에 누락되면 큰 좌절감을 맛본다. 하지만 우리 인생처럼 회사생활도 긴 마라톤과 같다. 못 생긴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고 했다. 길게 보고 이 시련을 자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자.
참 세상 일 뜻대로 안됩니다.
좌절을 맛본 당신에게 보냅니다. 부디 힘 내십시오.
인사 고과의 시즌이다. 우리 헤어질까요? 회사에다 말하고 싶은 때이기도 하다. 나는 성과를 낸 것 같은데 회사에서 이것을 인정해주지 않는다. 그것도 몇 년 째. 헤어질 결심을 하기 전 읽어 볼 글이다.
입사하고 한 10년쯤 되었을까 회사의 결정에 대해서 ‘그러면 안된다’며 소신을 펼쳤는 나는 면직책이 되고 한직으로 밀려난 적이 있다. 마음이 복잡하고 우울했고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한참을 생각하던 무렵, 잡은 책이 사마천의 <사기>였다. 사마천 사기, 참으로 곧은 길은 굽어 보이는 법이다.를 읽으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
회사가 나를 알아주지 않으며, 내가 회사에서 보내는 하루 하루가 내 인생의 낭비인 것 같은 때가 있다. 다들 앞서가는데 나만 그 자리에 정체된 것 같다. 퇴사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직장인에게 사마천 사기2. 진실로 용기있는 자는 가볍게 죽지 않는다. 를 읽어 보기를 권한다.